곽의영 “하나뿐인 예쁜 딸아” 중에서 “저 넓은 세상에서 큰 꿈을 펼쳐라”
2025학년도 수능의 필적확인 문구로 선택된 “저 넓은 세상에서 큰 꿈을 펼쳐라”는 시인 곽의영의 시 ‘하나뿐인 예쁜 딸아’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 문구는 수험생들에게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바라는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곽의영 시인과 그의 시, 그리고 수능 필적확인 문구의 의미를 탐구하며, 역대 수능 필적확인 문구들을 되돌아보려 합니다..
곽의영 시인의 시는 단순히 딸을 향한 사랑의 표현에 그치지 않고, 모든 젊은이들에게 미래를 향해 도전하고 자신의 꿈을 펼치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 시의 구절은 희망과 용기를 주며, 수험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세상에 나아갈 준비가 되었음을 상기시켜 줍니다. 수능을 준비하는 과정은 많은 고난과 어려움이 동반되지만, 이 문구는 그 모든 과정을 넘어 더 넓은 세상으로 향하라는 격려의 말이 되어 줍니다.
곽의영 시인의 시 ‘하나뿐인 예쁜 딸아’.
하나뿐인 예쁜 딸아 – 곽의영
나는 너의 이름조차 아끼는 아빠
너의 이름 아래엔
행운의 날개가 펄럭인다웃어서 저절로 얻어진
공주 천사라는 별명처럼
암 너는 천사로 세상에 온 내 딸빗물 촉촉이 내려
토사 속에서
연둣빛 싹이 트는 봄처럼 너는 곱다예쁜 나이, 예쁜 딸아
늘 그렇게 곱게 한 송이 꽃으로
시간을 꽁꽁 묶어 매고 살아라너는 나에게 지상 최고의 기쁨
저 넓은 세상에서 큰 꿈을 펼쳐라
함박꽃 같은 내 딸아.
‘하나뿐인 예쁜 딸아’는 곽의영 시인이 딸을 향한 애정과 응원을 담아 쓴 시입니다. 시 속에서 아버지는 딸을 향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존재로 묘사하며, 그녀가 자신의 꿈을 펼치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시의 한 구절인 “저 넓은 세상에서 큰 꿈을 펼쳐라”는 딸이 큰 꿈을 꾸고, 그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라는 부모의 진심이 담겨있습니다.
곽의영 시인은 시를 통해 딸에게 세상에 대한 자신감과 용기를 심어주고자 합니다. 그의 시에는 딸을 향한 사랑뿐 아니라, 미래를 향한 희망과 긍정적인 메시지가 넘쳐납니다. 이는 단지 딸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을 넘어서, 우리 모두가 자신을 믿고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라는 보편적인 메시지이기도 합니다.
시 속의 딸은 아버지의 사랑을 받으며 자란 존재로, 이제는 그 사랑을 바탕으로 자신의 인생을 펼쳐 나가야 하는 시점에 있습니다. 이 시는 모든 부모와 자녀 간의 사랑을 상징하며, 그 관계가 주는 힘을 강조합니다. 곽의영 시인의 표현은 단순하면서도 깊이 있는 감정을 전달하여, 읽는 이로 하여금 부모와 자녀의 소중한 관계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합니다.
곽의영 시인 프로필
곽의영 시인은 한양문학의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며 한국 문단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시인입니다. 그는 2017년 한양 문학에서 신인문학상을 수상한 이후, 다수의 문학상과 표창을 받으며 문학적 성과를 인정받아 왔습니다. 그의 주요 수상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 2017년 한양 문학 신인문학상 (시조 및 시 부문)
- 2018년 대한 교육신문 교육 문학상 (시 부문)
- 서울시 광진구청장 문화발전 유공 및 효도 표창장 수상
-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장 (문화예술 공로)
- 한양문학 시조 부문 최우수상 수상
곽의영 시인은 교육과 문학을 접목한 활동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으며, 그의 시는 삶의 희망과 사랑을 이야기합니다. 특히 딸을 향한 애정을 담은 시 ‘하나뿐인 예쁜 딸아’는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의 시는 단순히 시적 아름다움에 그치지 않고, 사람들에게 살아가는 힘과 용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합니다. 교육자이자 시인으로서 그는 문학을 통해 사람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노력하며, 그의 작품은 독자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깁니다. 특히 ‘하나뿐인 예쁜 딸아’는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 그리고 그 사랑을 받고 자라는 자녀들에게 깊은 감동을 줍니다.
2025학년도 수능 필적확인 문구
2025학년도 수능에서 사용된 필적확인 문구는 “저 넓은 세상에서 큰 꿈을 펼쳐라”입니다. 이 문구는 수험생들에게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의미를 지니며, 수험생들이 시험장에서 긴장된 마음을 가라앉히고, 그동안의 노력을 믿고 큰 꿈을 꾸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곽의영 시인의 시에서 인용된 이 구절은, 그 동안의 힘든 여정을 지나 이제는 세상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준비가 되었다는 격려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수능 필적확인 문구는 수험생들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수단으로, 매년 수험생들에게 꿈과 희망, 격려의 말을 건네왔습니다. 그동안의 필적확인 문구들을 살펴보면, 시대의 감성과 수험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문구는 수험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노력이 헛되지 않음을 상기시키고, 앞으로 펼쳐질 더 큰 세상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줍니다. 수능이라는 중요한 순간에 마주하게 되는 이 짧은 문구는 수험생들에게 단순한 확인 과정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그들에게 깊은 위로와 격려가 됩니다. 곽의영 시인의 문구는 바로 그 지점에서 큰 힘을 발휘하며, 수험생들이 자신의 꿈을 크게 펼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 줍니다.
역대 수능 필적확인 문구 모음
아래는 2006학년도부터 최근까지 사용된 수능 필적확인 문구들을 정리한 것입니다. 각 문구들은 수험생들에게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력을 격려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었습니다.
- 2006학년도: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 – 윤동주, ‘서시’
- 2007학년도: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 정지용, ‘향수’
- 2008학년도: 손금에 맑은 강물이 흐르고 – 윤동주, ‘소년’
- 2009학년도: 이 많은 별빛이 내린 언덕 위에 – 윤동주, ‘별 헤는 밤’
- 2010학년도: 맑은 강물처럼 조용하고 은근하며 – 유안진, ‘지란지교를 꿈꾸며’
- 2011학년도: 날마다 새로우며, 깊어지며, 넓어진다 – 정채봉, ‘첫마음’
- 2012학년도: 진실로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 황동규, ‘즐거운 편지’
- 2013학년도: 맑은 햇빛으로 반짝반짝 물들으며 – 정한모, ‘가을에’
- 2014학년도: 꽃초롱 불 밝히듯 눈을 밝힐까 – 박정만, ‘작은연가’
- 2015학년도: 햇살도 둥글둥글하게 뭉치는 맑은 날 – 문태준, ‘돌의 배’
- 2016학년도: 넓음과 깊음을 가슴에 채우며 – 주요한, ‘청년이여 노래하라’
- 2017학년도: 흙에서 자란 내 마음 파아란 하늘빛 – 정지용, ‘향수’
- 2018학년도: 큰 바다 넓은 하늘을 우리는 가졌노라 – 김영랑, ‘바다로 가자’
- 2019학년도: 그대만큼 사랑스러운 사람을 본 일이 없다 – 김남조, ‘편지’
- 2020학년도: 너무 맑고 초롱한 그 중 하나 별이여 – 박두진, ‘별밭에 누워’
- 2021학년도: 많고 많은 사람 중에 그대 한 사람 – 나태주, ‘들길을 걸으며’
- 2022학년도: 넓은 하늘로의 비상을 꿈꾸며 – 이해인, ‘작은 노래2’
- 2023학년도: 나의 꿈은 맑은 바람이 되어서 – 한용운, ‘나의 꿈’
- 2024학년도: 가장 넓은 길은 언제나 내 마음속에 – 양광모, ‘가장 넓은 길’
- 2025학년도: 저 넓은 세상에서 큰 꿈을 펼쳐라 – 곽의영, ‘하나뿐인 예쁜 딸아’
이처럼 매년 수능 필적확인 문구는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025학년도에 선택된 곽의영 시인의 문구 또한, 수험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필적확인 문구들은 그동안 수능을 치르며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해 온 수험생들에게 마음의 힘이 되어 주었으며, 매년 다른 문구들이지만 공통적으로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그들의 미래를 축복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수능이라는 큰 관문을 마주할 때 이 문구들은 수험생들이 더 큰 희망과 자신감을 가지도록 돕습니다.
결론
곽의영 시인의 ‘하나뿐인 예쁜 딸아’는 딸을 향한 아버지의 깊은 애정과 응원을 담고 있으며, 그 속의 한 구절인 “저 넓은 세상에서 큰 꿈을 펼쳐라”는 2025학년도 수능 필적확인 문구로 선정되어 많은 수험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수능 필적확인 문구는 매년 수험생들에게 희망과 격려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며, 곽의영 시인의 시 역시 이러한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습니다.
수험생들이 이 문구를 통해 꿈을 크게 꾸고, 세상에 당당히 맞서 나아가길 바랍니다. 곽의영 시인이 딸을 향해 전한 메시지는, 단지 한 가족을 넘어 모든 수험생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입니다.
이 문구는 단순한 시험 절차의 일부가 아니라, 수험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노력을 되새기고, 그 노력의 결실을 믿으며 미래로 나아가라는 응원의 메시지입니다. 곽의영 시인의 시가 담고 있는 사랑과 희망의 의미는 수험생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될 것입니다. 그들이 이 문구를 통해 새로운 시작을 향한 용기와 에너지를 얻고, 세상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치길 바랍니다.